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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만들기, 헬스장 아닌 홈트로 쌉가능!

by 제8요일 2025. 4. 21.

집에서 복근 운동을 하는 여자

 

복근은 ‘보여주는 근육’이 아닌 ‘견디는 근육’

나에게 복근이 생긴다면? 남자라면 자신감 있게 상탈을 하거나, 여자라면 크롭티를 자신감 뿜뿜하며 입고 나다닐 텐데... 라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보지 않았나요? 하지만 진짜 복근은 수영복을 입을 때가 아니라, 거울 앞이 아니라, 내 몸의 균형과 일상을 바꾸는 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히 예쁜 몸을 위한 근육이라기 보다 몸의 중심을 지탱하고 내 자세를 버텨주는 기둥 같은 존재거든요.
이제는 ‘운동=헬스장’이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내 일상 안에서 작고 확실한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복잡한 기구 없이도 집에서 복근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복근, 왜 모두에게 로망일까?

복근은 배를 납작하게 만들어주는 것 이상으로,
허리 통증을 줄이고, 내장을 제자리에 고정해 주며,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 근육입니다.
우리가 걷고, 앉고, 물건을 들고, 자세를 유지하는 거의 모든 움직임에 복근이 관여해요.
또한 복근이 잘 잡히면 허리 라인이 정리되고 옷 핏이 달라지며, 일상 속에서도 자세가 곧아지고, 자신감까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무엇보다도 복근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꾸준함과 자기관리를 의미하죠. "나도 꾸준히 하면 할 수 있구나"라는 경험이 쌓이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선순환이 시작됩니다.

 

홈트 vs 헬스장: 어디서 해야 더 좋을까?

  • 헬스장: 다양한 기구와 자극, 전문가 지도 가능
  • 홈트레이닝: 비용 절약, 시간 효율, 꾸준함만 있다면 효과는 동일

요즘 트렌드는 명확합니다. ‘내 공간에서, 내 템포로’ 복근을 만드는 바야흐로 홈트의 시대입니다.

 

복근을 만들기 위한 기초 이해

복근 운동만 한다고 배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체지방 감량 + 복부 근육 자극 = 복근 드러남
즉, 유산소 운동과 식단, 그리고 복근 운동이 삼위일체처럼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집에서도 충분한 복근 자극하기

기구 없이 맨몸으로도 복근은 충분히 자극이 됩니다. 중요한 건 자세와 호흡, 반복의 꾸준함이죠. 자기 체중만으로도 충분히 복근을 만들 수 있는 동작들은, 

운동 전 필수! 복부 워밍업 루틴

특히 복부는 경직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준비 운동은 필수입니다. 복부 주변 혈류를 높이면 운동 효과가 배가됩니다.

  • 제자리 트위스트 30초
  • 무릎 터치 러닝 30초
  • 허리 돌리기 10회
  • 캣카우 스트레칭 5회

초보자를 위한 복근 홈트 루틴 5가지

1. 크런치 – 기본 중의 기본, 15회 × 3세트

무릎을 세우고 바닥에 누운 후, 손을 머리 뒤나 가슴 위에 가볍게 얹는다.
복부 근육을 수축하며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리고,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Point: 상복부 근육의 긴장이 느껴져야 하며, 빨리하는 것보다 천천히 하는 것이 효과적!

2. 레그 레이즈 – 하복부 자극, 12회 × 3세트

바닥에 누워 다리를 쭉 뻗은 후, 손은 엉덩이 아래 또는 몸 옆에 손바닥을 바닥에 붙인다.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 90도로 세운 뒤 천천히 내려온다.
Point: 오로지 허벅지와 복근의 힘으로만 올리고 내리기!

3. 플러터 킥 – 복부 전면 자극, 20초 유지 × 3세트

바닥에 누워 다리를 약간 들고 공중으로 뻗는다.
손은 몸 옆에 두거나 엉덩이 아래에 둔 후, 양쪽 다리를 교대로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인다.
Point: 엉덩이와 하복부를 최대한 사용하여 바닥에서 수영하듯 다리 교차!

4. 바이시클 크런치 – 옆구리까지 자극, 10회 × 3세트

바닥에 누워 손을 머리 뒤에 댄 후, 다리를 공중에 들어 자전거 페달 밟기를 한다.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무릎에, 왼쪽 팔꿈치를 오른쪽 무릎에 교차하며 트위스트 동작을 추가한다.
Point: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허리를 최대한 바닥에 붙이고 복근의 힘으로만!

5. 플랭크 – 전신코어 강화, 30초 × 3세트

팔굽혀펴기와 비슷한 자세로 엎드리는데, 옆에서 봤을 때 머리와 몸통, 다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다.
Point: 하체, 엉덩이, 등, 배 등 몸 전체를 최대한 꽉 조일 것!

 

하루 10분! 짧고 굵은 루틴 구성법 3가지

복근 운동 3가지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해보세요. 동작당 30초, 휴식 10초, 3세트 반복
루틴을 짧게, 강하게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시)
플랭크 → 크런치 → 레그레이즈 → 휴식 → 반복

복근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체지방률 20% 이상 → 2~3개월
체지방률 15% 이하 → 1달 내 복근 가능
단, 이것도 꾸준함이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복근은 ‘습관이 주는 보상’임을 잊지 마세요.
 

운동보다 중요한 복근 관리의 절반, 식단

"복근은 주방에서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기름진 야식 한 번이면 물거품 될 수 있어요.

  •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 흰쌀, 밀가루로 만든 빵, 라면 대신 복합 탄수화물로
  • 감자로 만든 요리 피하기 - 감자칩이나 삶은 감자 등
  • 단백질 충분히 섭취 - 붉은 고기와 가공한 고기보다 닭가슴살, 계란, 두부 먹기
  • 수분 섭취도 중요 - 탄산음료 금지
  • 가끔은 치팅데이로 지속성 유지하기

기존 운동 루틴이 지겨울 때 대처법

즐거워야 계속하게 됩니다. 나만의 루틴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유튜브 홈트 영상 따라하기
  • 음악 틀고 ‘리듬 복근 루틴’
  • 일주일에 하루는 쉬기
  • 친구와 영상통화로 같이 운동하기

운동을 해도 복근이 보이지 않을 때 Check

  • 체지방률은 얼마나 되나요?
  • 식단, 정말 관리하고 있나요?
  • 매일 같은 운동만 하고 있진 않나요?

결론:

복근은 의지와 꾸준함, 자기관리의 상징이자 결과물이라 할 수 있어요. 거울 앞의 복근은 작은 변화지만, 삶 전체를 바꾸는 힘이 됩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 10분만 투자해 봐요.


FAQ 자주 묻는 질문

1. 복근 운동만 해도 살이 빠지나요?

아니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유산소 운동과 식단 병행이 꼭 필요합니다.
 

2. 하루에 복근 운동을 몇 분 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초보자의 경우 10~15분, 중급자는 20분 정도 꾸준히 하시면 충분합니다.
 

3. 복근이 있어도 겉으로 안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체지방이 많기 때문입니다. 복근은 있어도, 위를 덮고 있는 지방층을 먼저 줄여야 보입니다.
 

4. 매일 복근 운동해도 괜찮을까요?

가능하지만, 근육도 휴식이 필요하므로 주 1~2회는 휴식을 추천합니다.
 

5.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충분한 단백질 섭취, 물 자주 마시기가 핵심입니다.